베트남 호치민 7군 푸미흥 한인 살인사건 내용 확인

 

 

 

7군에서 한국인 남성의 죽음:

말다툼 중 친아들이 아버지를 살인한것으로 밝혀져..

 

지난주에 베트남 호치민 7군 한인타운에 있는 아파트에서 안 좋은 일이 발생했네요.

친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한것으로 밝혀져 수사중인데요.

몇년전에도 살인사건이 있긴 했지만 앞으로는 그런일이 없기를 바랬는데 ㅠㅠ

자세한 사건의 내용을 보도자료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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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저녁 호치민시 경찰청은 살인사건 수사를 위해 L씨 (약 30세, 한국인) 를 구금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한국인 남성 (약 60세, L씨의 친아버지) 으로 지난 3월 13일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막 입국했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몸에 여러 상처가 있고 핏자국으로 얼룩진채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사건 현장은 호치민 7군 푸미흥 한인타운에 있는 한 아파트로 한국인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사건은 시닉 밸리 1 콘도미니엄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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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새벽 3시쯤 순찰중이던 아파트 경비원은 아파트 마당 밑에 칼 3자루와 가위 1자루에 핏자국이 묻어있는 것을 발견했고 현장 주변에 핏자국도 많았다고 합니다.

보안팀은 아파트 23층 전체를 모두 점검하러 갔고 3층에서 수상한 흔적이 많은 집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들은 재빨리 아파트에 도착해서 피해자가 누운 자세로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고 몸에는 많은 상처가 있었고 현장은 살인으로 의심되는 피로 뒤덮여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봉쇄하고 현장을 수색한뒤 보안 카메라를 회수해 확인한 결과 새벽 3시 40분쯤 L씨가 아파트를 떠난 것을 확인했습니다.

살인 흔적에서 의심되어 L씨가 사건의 용의자라고 판단하고 7지구 경찰과 당국이 공조해서 현장에서 약 500m 떨어진 풀밭에 쓰러져있던 L씨를 수색해 체포했다고 합니다.  

L씨는 베트남인 아내와 함께 아파트에 살고 있었고 3월 13일 L씨의 친아버지가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온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호치민시 경찰이 계속 조사하는 중이고 외국인의 개입으로 인해 사건은 호치민시 경찰 수사국으로 이송되었습니다.

 

 

 

https://tuoitre.vn/vu-nguoi-dan-ong-han-quoc-tu-vong-o-quan-7-con-ruot-giet-cha-20240315205033764.htm

Vụ người đàn ông Hàn Quốc tử vong ở quận 7: Con ruột giết cha

 

 

커뮤니티에서는 살인의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확한 수사 결과가 나오면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