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트랑 자유여행을 위한 정보를 준비해봤습니다.
여행 오실 때 가장 먼저 생각이 드는게
바로 여행 경비일텐데요.
여행 경비 얼마나 가져가야 알맞을까?
아주~ 대충이라도 알고 싶으시다면
작성한 글을 토대로 경비도 계산해보고
계산했던 것보다 조금은 넉넉하게 가지고 오셔서
여유롭고 풍성한 여행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한번 살펴보실까요!
나트랑 여행 첫 시작은 숙소부터
여행지 와서 가장 중요한게 바로 숙소일텐데요.
숙소는 미리 예약하고 와야되기 때문에
아마들 가격 비교 많이들 하실텐데요.
가격 편차가 심하다보니 딱 정하기가 힘드네요.
바닷가쪽 그리고 조금 안쪽으로도 저렴한 호텔들 많고
비수기에는 할인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가성비 뛰어난 호텔과 리조트가 많아
호캉스 제대로 즐기기 좋은 곳이 나트랑이죠.
시내 쪽에 위치한 쉐라톤호텔 5성급이지만
가격대가 비싸지 않아 굉장히 합리적이에요.
가격 : 15만~20만 (시기별로 가격 변동)
객실 컨디션 깔끔하고 쾌적한데다
서비스 좋아서 머무는 내내 불편함 없었답니다.
수영장 수질관리 철저하게 하는 건지 엄청 깨끗했고
무엇보다 수심이 얕아서 안전하게 물놀이 즐겼어요.
4성급 밑으로는 가격이 확내려가는데요.
후기 비교해보고 저렴한 숙소로 가성비 좋은 여행도 좋습니다.
5만~10만정도로 충분히 좋은 호텔도 많습니다.
그래도 여행 온김에 하루 정도는 5성급도 괜찮아서
귀국 전날 이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럴때 누려보는 5성급의 럭셔리함..)
푹 쉬다가 공항으로 바로 가면 딱 좋습니다.
접근성 좋은 여행지 / 저렴한 음식
비행기로 약 4시간 3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이다 보니 부담 없이 오기 좋습니다.
한국인들 입맛에 맞춘 맛집 또한 많기 때문에
음식 걱정 전혀 하지 않아도 돼요.
베트남은 마늘과 간장을 이용한 요리가 많아서
왠만한 요리는 거의 입에 맞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저렴한 물가 덕분에 현지음식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건 역시 반미샌드위치인데
빵 속에 야채 가득 들어가 아삭아삭 식감 최고예요.
이외에도 쌀국수 반쎄오 분짜 등등
한국에서도 인기 만점인 메뉴들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답니다.
한국에서는 만원 넘게 주고 먹을 수 있지만
여기서는 비싸도 2~3천원 내에는 먹을 수 있어요.
현지인들 친절해서 의사소통하는데 어려움 없고
영어 못해도 바디랭귀지 하나면 다 통하기도 하고
한국인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관광지 현지인들은 간단한 한국어 곧잘 하는 편입니다.
식사비는 한끼에 5천원~만5천원이면 충분해 보여요.
고급 레스토랑을 가도 3만원이면 충분하구요.
해산물을 드신다면 조금 더 생각하셔야 합니다.
아침 추천 메뉴 : 반미, 쌀국수
점심 추천 메뉴 : 분짜, 분더우맘똠, 껌땀, 껌승
저녁 추천 메뉴 : 해산물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해양 스포츠의 천국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릴 정도로
나트랑의 해변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운대 바닷가보다 좋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곳곳에 스노클링 스킨스쿠버다이빙 씨워커 등
각종 해양 레저스포츠 업체 많이 운영되고 있더라고요.
활동적인 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필수 코스로 넣어보세요.
바나나보트 같은건 인당 15,000원
유명한 호핑투어는 인당 88,000원(10세 미만), 108,000원(10세 이상)
스쿠버 다이빙, 씨워커 인당 5만원~7만원 등이 있습니다.
이중 가장 비싼게 호핑투어이긴 한데요.
동남아에서만 즐겨볼 수 있는 코스로 되어있어서
가격이 비싸지만 인기 좋은 액티비티입니다.
가능하면 호핑 투어 정도는 하루 일정에 넣어서
꼭 해보시는걸로 추천드려요.
저렴한 과일 및 커피로 더위를 즐기는 여유
동남아로 오셨다면 한국에선 평소에 안먹던 열대 과일을
먹어보는걸 추천드리는데요.
과일도 저렴하지만 과일쥬스(스무디)도 정말 저렴합니다.
스무디는 통과일을 그대로 잘라넣어 갈아만든 100%의 맛!
그래서 저는 스무디를 즐겨 마시는 편이지만
통과일 그대로 사서 먹어도 좋습니다.
요즘은 애플망고가 유행이던데
망고와는 맛이 살짝 달라서 특이하고 맛있습니다.
한번쯤 꼭 맛 보세요.
그리고 더위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달달한 커피 한잔
커피나 스무디 가격은 비슷합니다.
가격은 1,000원부터 3,000원 정도로 맛볼 수 있습니다.
가성비 끝판왕 몸이 가벼워지는 마사지 스파
한국에서 받기 부담스러운 가격의 마사지
나트랑에서는 하루에 2번도 받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보통 가격은 60분에 만원, 90분에 2만원 정도 됩니다.
특히 돌아다니기에 더운 낮 시간에 마사지는 꿀입니다.
정말 마사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하루 2번도 받더라구요.
가격이 저렴해서 만족감이 높은 편이고
마사지 실력이 태국처럼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받을만해서 코스로 꼭 넣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참 마사지 팁은 2~5만동이면 충분합니다.
여기 베트남 사람들 시급이 2만~3만동 사이인데요.
딱 시급 정도 주는게 가장 적절한 팁 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 오셔서 기분 좋다고 팁 많이 주시지 마세요.
마사지사들 버릇은 계속 나빠지고
결국 나중엔 팁이 적다고 불평하는 순간까지 옵니다.
현재 호치민이 그런 편이거든요.
나트랑에 오셔서 일정에 넣으실만한 것들로
대충의 가격을 넣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항공권 + 숙박비 + 액티비티 + 식비
+ 간식비 + 마사지 + 쇼핑
대부분이 이정도 테두리 안에서 움직이실텐데요.
다행히 나트랑은 이동반경이 좁은 편이라서
교통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은 하루 인당 10만원 잡으면 괜찮다고들 합니다.
물론 항공권 + 숙박비 + 액티비티 + 쇼핑은 제외한 가격입니다.
항공권 / 숙박비는 가격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제외했고
쇼핑은 쇼핑리스트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역시 제외하고 나머지
식비 + 간식비 + 마사지로 10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쇼핑까지 해서 10만원으로도 많이들 여행하십니다.
특별히 5성급 호텔에 밥먹으러 간다고 해도
15~20만원 내에서는 다 해결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여행경비는 베트남 내에 어디서든 비슷할거에요.
가장 중요한 항공권 / 숙박비만 저렴하게 예약을 하면
'어 정말 제주도 보다 저렴한데?' 라는 생각 드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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