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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나트랑 자유여행지 포토스팟 혼총곶(혼쫑) 전통악기 연주 입장료 살펴보기

by 꽃보다냐옹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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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_여행코스_혼총곶
나트랑의 포토스팟 혼총곶

 

 

 

나트랑 자유여행지 중에 갈만한 곳을 뽑자면 간편하게 들러볼 수 있는 이 '혼총곶'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그냥 나트랑 바다 풍경 뿐인데..?' 라고 생각될수도 있지만 사실 이런것 저런것 다 빼고 나면 그만큼 볼거리가 없는 곳이 나트랑이기도 합니다. 시원한 바다 배경에 전통악기 연주까지 들을 수 있는 이곳, 가볍게 사진 한장 정도 찍으러 가볼만한 곳, 나트랑 투어로 여행을 오신다면 무조건 방문하게 될 이 곳 '혼총곶'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혼총곶_운영시간
혼총곶 운영시간

 

 

 

혼총곶 운영시간은 오전 6시 ~ 오후 6시 입니다. 이곳은 무료가 아닌 입장 티켓을 구매해야 되는데요. 30,000동 한화로 약 1,600원 정도로 그다지 비싼 편은 아닙니다. 그냥 바다 보러 오는건데 무슨 1,600원이냐 하냐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요. 의외로 바다 외에 볼거리가 있더라구요. 일단 입장 티켓을 구매해봅시다.

 

 

 

혼총곶_입장티켓
혼총곶 입장티켓

 

 

 

입장료를 내면 이렇게 혼총곶 입장티켓을 줍니다. 재활용 되는 티켓이기 때문에 깔끔하지는 않고 이 티켓을 내고 들어가야되기 때문에 혹시 입장권 티켓 사진을 찍고 싶다면 입장하기 전에 이렇게 사진 찍어주시면 됩니다. 크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나 나트랑에 가서 이정도는 다녀왔어'라고 말할만한 흔적은 남겨야겠죠? 혼총곶의 위치는 아래의 구글맵을 참고해주세요.

 

 

https://maps.app.goo.gl/tWbc63juAj5ALTqX8

 

혼총 곶 · Khánh Hòa, Khánh Hòa

 

www.google.com

 

 

 

 

사진작품을_감상할_수_있는_공간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

 

 

 

가보기 전에는 몰랐던 이런 공간들이 있었네요. 이 곳을 가보고 나서야 왜 입장료를 받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따로 설명을 해주는 분은 없지만 사진과 미술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곳의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었으니..

 

 

 

혼총곶_전통악기_연주
혼총곶 전통악기 연주

 

 

 

이렇게 전통악기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기타는 평범하지만 특이하게 생겼고 다른 타악기들은 전혀 본적없는 새로운 느낌의 악기들이었습니다. 특히 가장 앞에 보이는 돌로된 실로폰같은 악기가 음색이 너무 맑아서 신나는 곡과 아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이거 들으러 온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혹시나 가본적 없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까 해서 동영상으로 한곡만 찍어봤습니다. 짧은 곡인데 신나는 곡이니 한번 들어보실까요?

 

      

혼총곶 전통악기 연주 모습

 

 

 

연주는 짧게 10분정도로 3곡 정도 연주를 합니다. 공연을 따로 하는 시간이 있을텐데 이 시간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앞팀에 사람이 많아서 기다렸는데 끝나고 앞팀이 빠지니 다시 연주를 해주더라구요. 관객만 있으면 계속 연주하는 것 같았습니다. 꼭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네요.

 

 

 

혼총곶_내려가는길
이제 사진찍으러 ㄱㄱ

 

 

 

자~ 포토스팟이라고 사진찍으러 왔으니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봐야겠죠? 일단 내려가는 길부터 풍경은 참 좋습니다. 물론 한국에서의 바다풍경과 비하면 별 것 없지만 여기도 여기 나름대로의 분위기는 있으니 나름 괜찮은 모습입니다. 외국인도 좀 보이고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인듯 합니다. 여기저기 사진찍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멀리서부터 바닷가쪽에 있는 큰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내려가는 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혼총곶_메인_포토스팟
혼총곶의 하이라이트 포토스팟

 

 

 

내려가서 보면 엄청나게 웅장하지도 그리고 엄청 보잘것없어서 초라하게도 보이지는 않는 평범한 곳이긴 합니다. 그래도 확실히 나트랑 바다가 주는 느낌과 바위들이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가 있긴 하더라구요. 곳곳이 사진 찍을만큼 아름답긴 하지만 내리쬐는 태양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솔직히 많이 더웠습니다. 이곳 혼총곶에 따로 카페가 있긴 한데요. 실내가 아니라 시원하지도 않고 그냥 풍경을 보면서 음료 한잔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 이 카페 말고도 곳곳에 앉아서 그늘에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하나쯤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 곳이네요.

 

 

 

 

 

 

바닷가에서 다시 올라가는 계단은 많지 않아서 금방입니다. 계단 중간에 기념품 파는 곳도 따로 있습니다. 혼총곶은 사진미술품 관람 + 전통악기 연주 + 바닷가 사진까지 합치면 총 30~40분정도로 다녀올 수 있는 코스입니다. 거기에 커피 한잔하고 온다면 넉넉하게 1시간 코스로도 괜찮아요. 개인적으로는 사람이 많은 시간을 피해서 아침 일찍 가거나 오후 4~5시쯤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해질녘에는 더 아름다울 것 같네요. 혼총곶은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지만 혼총곶 카페는 오후 10시까지 운영을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근방에 포나가르사원도 있으니 포나가르사원과 혼총곶을 함께 관람하는 코스로 다녀와도 좋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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