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트랑 자유여행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나트랑 하루 여행 추천 코스'를 준비해봤습니다. 그래도 나트랑에 왔다면 꼭 한번쯤 가보면 좋은 곳으로 골라봤으니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충분한 힐링이 함께 하는 코스로 준비했으니 편안한 여행되시길 바래요!
숙소 정할 때에는 접근성을 중요시 생각해서 주로 도심지 쪽으로 잡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많은 5성급 좋은 호텔들도 많지만 저는 가성비 좋은 시타딘스 베이프런트라는 곳이 있길래 여기로 선택했어요.
제가 묵었던 객실은 스튜디오 이그제큐티브인데 혼자서 이용하기 충분했고 가격대도 부담 없어서 좋았어요. 시기마다 다르지만 7만원정도로 가성비가 괜찮습니다.
주방에는 인덕션이랑 전자레인지 등등 취사도구 갖춰져 있어서 간단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수영장 뷰였는데 탁 트인 바다 풍경 보면서 힐링 제대로 했답니다. 이 곳은 구글 평가도 좋아서 숙소 예약하시는데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닷가 바로 옆 큰 길가에 있어서 전망도 좋고 위치도 괜찮습니다. 조금만 걸어가면 나트랑 광장 그리고 야시장 등등 나트랑 중심지로 갈 수 있어요. 이 위치에 이 가격이면 꽤 괜찮은거에요.
여행 일정 오전으로 잡으면 좋은 코스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워터파크,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나트랑 투어코스는 바로 아이리조트 머드온천! 여기는 가족 단위로 방문하면 좋을 만한 곳이었어요. 워낙 규모가 크고 놀거리 풍부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겠더라고요. 먼저 입장권 끊고 들어가면 탈의실 안내해주는데 거기서 옷 갈아입고 나오면 돼요. 수영복 챙겨가도 되고 없으면 대여도 가능하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편하게 가시면 됩니다 ^-^
야외 풀장에서는 폭포수 맞으며 온천욕 즐길 수 있는데 수압 적당해서 시원하고 피로 싹 풀려요. 머드탕에서도 뜨끈뜨끈하게 몸 담궜는데 특유의 부드러움 느껴지면서 미끌미끌 거리니 신기했어요. 천연 미네랄 성분 듬뿍 함유되어 있다던데 확실히 하고 나니까 피부 매끄러워진 느낌 들었어요. 그 외에도 야외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는 거랑 동굴 속에서 노는 체험존 있었는데 지루할 틈 없었답니다.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다시 와보고 싶을 정도로 맘에 들었던 곳이에요. 여기를 오전 코스로 잡은 이유는 낮에는 너무 덥기 때문에 쉬어가는 힐링 코스로 잡아봤습니다. 물이 있어도 너무 더우면 진이 빠져요.
오전 코스와 바꿔서 와도 되는 코스로 빈원더스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테마파크인데요. 놀이공원뿐만 아니라 워터파크 동물원 식물원 아쿠아리움 등 볼거리가 많아요. 저는 놀이기구 타는 걸 좋아해서 제일 먼저 롤러코스터 타러 갔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몇 번씩 탔던 기억이 나네요. 유명하기도 하지만 바다 너머로 보이는 테마파크의 모습에 궁금해서 와보시는 분들도 있을 정도에요.
동물원이랑 수족관도 규모가 엄청 커서 깜짝 놀랐어요. 심지어 새 공연도 진행하더라구요 시간 맞춰서 관람하면 좋을 듯하네요. 아이들이 있다면 하루 종일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 만한 곳이니 여러분도 한번 들러보세요. 파크 전체가 사진찍기 좋은 아름다운 배경이라서 사진 찍느라 정신없을 거에요.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어르신 모시고 돌아다녀도 좋은 곳으로 추천드렸습니다.
여행자로 늘 붐비는 곳, 혼총곶해변이에요. 여기 전망 좋기로 유명하다길래 저도 찾아가 봤는데 실제로 보니까 훨씬 더 멋있더라고요. 언덕 위로 올라가면 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함 느낄 수 있었답니다.
바닷가 거닐면서 산책해도 좋고 벤치에 앉아서 휴식 취해도 굿굿이더라고요. 바닷바람 쐬며 사색 즐기기 좋았던 곳이고 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니 꼭 들러보세요. 일정 중간에 잠깐 들렀다 가시면 좋습니다!
루프탑바로 스카이라이트는 가장 인기 많은 곳 중 하나예요. 입장권 끊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멋진 뷰 펼쳐져요.
해질 무렵에는 일몰 풍경 볼 수 있고 저녁 되면 화려한 야경 구경할 수 있어요. 특히 스카이데크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발밑으로 시내 내려다볼 수 있답니다. 여기 누워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루프탑 바 분위기 자체가 로맨틱해서 연인끼리 데이트하러 가기에도 안성맞춤이에요. 현지인들은 기념일에 여기를 많이 찾습니다.
애인이나 부부의 기념일을 같이 보내는 장소로 유명한 스카이라이트는 해지기 전에 가시는걸 추천해요. 잠깐 동안만 볼 수 있는 노을 지는 풍경은 이 시간에만 만날 수 있거든요. 멋진 사진과 함께 로맨틱한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시간을 좀 보내고 야시장까지 가는걸로 코스를 만들어보시면 시간 꽉꽉 알차게 쓴 여행코스가 되실거에요.
호텔부터 시작해서 야시장까지의 일정으로 만들어봤는데요. 식당은 따로 추천드리기 위해서 일부러 뺐습니다. 맛집에 대한 정보는 워낙 많기도 하구요. 이 코스가 좋은 이유가 이동을 위한 시간도 적은 편이고 나트랑에서 유명한 코스를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크지 않은 나트랑이기에 시간을 더욱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 편에서도 다른 코스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나트랑 여행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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