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설 연휴 첫날의 모습은 어떨까?

오늘 드디어 (기다린건 아니지만..)

베트남 설 연휴 첫날이 시작되었네요.

물론 이번주 초부터 문 닫은 곳이 많이 보여서

이미 이곳 분위기는 설 명절이었습니다ㅎ 

올해 2024년

베트남 설 연휴 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시면

앞서 포스팅 했던 내용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24년 베트남 설 연휴 여행?! (tistory.com)

2024년 베트남 설 연휴 여행?!

 

 

 

나트랑에서 맞이하는 첫 명절이지만

사실 호치민에 있을 때는

덥기도 너무 덥고 할것도 없고

그냥 재미없는 명절이었는데요.

날이 더우니 크리스마스도 설날도

그냥 마냥 더운 여름이라

사실 마음에 와 닿지 않는 느낌이랄까요?

크리스마스도 설날도 추워야 제 맛..

그래서 문득..

 

나트랑의 설 명절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해서 저녁을 먹고

산책도 할겸 바닷가 쪽으로 걸어봤습니다.  

아무래도 나트랑은 휴양지니까

호치민과는 다르겠지?

궁금함에 설레는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사실 벌써부터 심심했거든요..)

 

 

 

 

 

 

 

곳곳에 Happy New Year 로 장식 해 놓은 것이

아직 베트남에는

이런 감성이 많이 살아있는거 같아요.   

덕분에 눈이 즐겁고 기분도 좋아지는게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하고 행복해질 생각만 하게 됩니다.

집에서 바닷가 까지 가는 길목에는

이미 쉬는 가게들이 많아서 어두컴컴하기도 하네요.

설마 바닷가 쪽은 이렇지 않겠지..?

 

 

 

 

 

 

 

조금씩 걷다보니 이런 저런 장식들이 많아서

자동으로 휴대폰을 들고 사진을 찍게 되네요.

이런 옛날 감성 너무 마음에 듭니다.

바닷가 도착해서는 사진보다는 영상으로

전해드리는게 더 편할 것 같아

짧지만 영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나트랑 설 연휴 첫날 분위기 한번 보실까요?

 

 

 

 

 

 

역시 역시 나트랑은 분위기가 다르군요.

연휴 첫날이라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사람들 북적북적하고 곳곳에 행사도 하다보니

이곳에 사는 저도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네요.

지금 이 정도 분위기라면

'설 연휴에도 나트랑은 여행와도 괜찮겠다' 싶어요.

호치민은 절대 말리고 싶었지만 나트랑은 O.K 입니다.

낮에도 한번 나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구경 잘 하고 와서 잠도 잘 올것 같네요 ^-^ 

 

이상 나트랑 명절 분위기 한번 살펴봤구요.

여러분도 2024년 설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Happy New Year!